일본록(日本錄)
『일본록』은 1765년 문신 성대중이 통신사 서기로 일본 사행을 다녀온 후에 작성한 사행 일기이다. 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일들을 일기 형태로 기록하였다. 2책의 필사본으로, 1책은 출발부터 귀환까지의 일정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사상기’와 일본에서 만난 인물에 대한 글 및 사행 관련 유의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고, 2책은 여정 중의 견문과 고찰을 자세히 담은 ‘일본록’과 신유한의 『해유록』에서 발췌한 글 등을 포함한다. 이 책은 조선 지식인이 일본을 인식하고 이해한 방식을 보여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